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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 장애인실태조사
발행처 보건복지부 작성일2016-04-19

[주요내용]

□ 보건복지부(장관 문형표)는 장애출현율, 장애인구 추정, 장애인(가구)의 생활 실태, 복지욕구, 건강 상태 등에 대한 2014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.
○ 동 조사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하여 1990년 1차 조사 이후 7번째 실시되는 조사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전국 38,560가구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.
○ 조사결과에 따르면, 우리나라의 추정 장애인구 수는 273만명이며, 장애출현율은 5.59%로 인구 10,000명 중 559명이 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.
○ 추정 장애인구 중 등록 장애인구는 250만명(’13.12월 기준)으로 장애인등록률은 91.7%로 2011년 93.8%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○ 장애발생 원인은 사고 혹은 질환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비율이 88.9%로 나타났다.
○ 또한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43.3%로 2011년의 38.8%에 비해 4.5%p 증가하였으며 전체 장애인가구 중 장애인 1인 가구 비율 역시 24.3%로 10년전에 비해 2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.

□ 장애인은 자신의 건강상태(주관적 건강상태)가 ‘좋음 또는 매우 좋음’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4.8%로 비장애인의 34.6%에 비해 19.8%p 낮았다.
○ 특히 우울감 경험률, 자살 생각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.

□ 장애인은 전반적 생활 만족도에 대한 긍정적 응답율은 지난 2008년 실태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○ 자신의 경제 상태에 대해 상류층 혹은 중산층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32.6%로 지난 2011년 조사에 비해 약간(1.1%p) 높아졌으나, 여전히 전체 장애인 가구의 67%로는 자신의 가구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구(일반 가구의 1.7배)로 인식하고 있었다.
○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장애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,235천원으로 지난 2011년 1,982천원에 비해 12.8%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11.8%p 수준이다.
○ 장애인가구의 월평균 지출은 1,706천원으로 2011년 1,618천원에 비해 5.4%p 증가해 같은 기간 전국가구 지출 증가율 8.2%p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.

□ (취업율 및 실업률 동향) 15세 이상 장애인구 대비 장애인 취업자 비율은 36.6%이고 취업 장애인이 일하고 있는 직장으로는 일반사업체(45.5%), 자영업(39.3%), 정부 및 관련기관(7.8%) 순으로 조사되었다.